관점 노트 목록으로

익숙한 역할이 끝난 뒤의 삶: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역할이 달라져 낯설고 불안한 마음을 윌리엄 브리지스의 변화와 전환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발행 수정

상황은 달라졌는데, 마음은 아직 이전의 일상에 머물러 있습니다.

직장을 떠난 날짜는 분명해도 그다음 삶에 익숙해지는 시점은 쉽게 정하기 어렵습니다.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와 윌리엄 브리지스의 전환 모델은 바깥에서 일어난 변화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내면의 과정을 구분합니다. 새로운 상황을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히 담기지 않는 경험을 살펴보게 합니다.

역할의 변화와 마음의 전환

브리지스는 익숙한 것을 떠나보내는 과정, 이전과 이후 사이의 시간, 새로운 시작을 통해 전환을 설명합니다. 이를 모든 사람이 같은 속도로 통과해야 하는 순서로 적용하기보다, 지금 무엇을 놓기 어렵고 무엇이 아직 불분명한지 이야기하는 관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은퇴나 역할의 변화를 앞둔 사람에게는 다음 목표를 정하는 질문만큼, 이전의 일상에서 소중했던 것을 묻는 질문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계와 소속감, 반복하던 생활의 리듬 중 이어가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일입니다. 회복을 과거로 돌아가는 것으로 한정하지 않을 때, 남길 것과 새롭게 구성할 것을 함께 생각할 여지가 생깁니다.

함께 생각할 질문

달라진 상황에서도 이어가고 싶은 경험이나 관계는 무엇인가요?

회복은 돌아가는 일만을 뜻하지 않습니다에서 달라진 여건에 맞는 일상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책 정보

『내 삶에 변화가 찾아올 때』 · 윌리엄 브리지스 지음 · 김선희 옮김 · 물푸레 · 2006년
원서: Transitions: Making Sense of Life’s Changes 제2판의 번역본입니다.

함께 읽은 자료